
자연을 품은 창덕궁 후원, 예약 방법과 관람 코스
이 글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참고내용입니다. 반드시 공식 정보를 확인하세요.
유네스코가 인정한 가장 한국적인 궁궐, 창덕궁 🏛️
서울의 5대 궁궐 중 하나인 창덕궁은 다른 궁궐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경복궁이 좌우대칭의 직선적인 구조로 궁궐의 위엄과 권위를 드러낸다면, 창덕궁은 북악산의 지형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건물을 배치하여 자연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점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독창적인 건축 양식과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 덕분에 창덕궁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인위적인 구조를 최소화하고 자연 지형에 순응하여 지어진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죠.
특히 왕들의 휴식 공간이자 학문을 연마하던 비밀의 정원, '후원'은 창덕궁의 백미로 꼽힙니다. 후원은 별도의 관람 예약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어 그 신비로움을 더합니다.
창덕궁 후원 관람, 예약 방법 최신 정보 💻
창덕궁의 하이라이트인 후원은 자유 관람이 불가능하며, 정해진 시간에 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는 제한 관람으로만 운영됩니다.
따라서 후원을 관람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해야 합니다. 인기가 매우 많아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예약이 금방 마감되므로 방문 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후원 예약 핵심 정보
- 예약 방법: 창덕궁 공식 홈페이지의 '관람예약' 메뉴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합니다.
- 예약 오픈: 관람 희망일 6일 전 오전 10시부터 예약이 시작됩니다.
- 인원 제한: 회차별로 관람 인원이 정해져 있어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 (보통 50명 내외)
- 현장 구매: 당일 예약 취소분이 있을 경우에 한해 현장 매표소에서 소량 판매하지만, 보장할 수 없으므로 온라인 예약을 권장합니다.
예약 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해설 언어와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해설은 시간대별로 더 자주 운영되니 본인의 일정에 맞는 회차를 선택하여 예약하면 됩니다.
창덕궁 입장료와 시간, 통합관람권 정보 🎟️
창덕궁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기본 입장권이 필요하며, 후원 관람을 원할 경우 후원 입장권을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즉, 후원만 단독으로 관람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창덕궁 입장권과 후원 입장권이 모두 필요합니다.
창덕궁 입장료 안내 💰
창덕궁의 입장료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만 24세 이하 청소년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 한복 착용자 등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니 해당자는 신분증을 꼭 챙기세요.
- 창덕궁 입장료 (대인): 3,000원
- 후원 입장료 (대인): 5,000원 (창덕궁 입장료와 별도)
- 총 필요 비용: 창덕궁 입장(3,000원) + 후원 관람(5,000원) = 8,000원
만약 다른 궁궐도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궁궐 통합관람권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통합관람권은 10,000원으로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 입장이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3개월입니다.
관람 시간 안내 🕒
창덕궁의 관람 시간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궁일입니다. 입장 마감은 폐장 1시간 전이니 여유롭게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2월 ~ 5월, 9월 ~ 10월: 09:00 ~ 18:00 (입장 마감 17:00)
- 6월 ~ 8월: 09:00 ~ 18:30 (입장 마감 17:30)
- 11월 ~ 1월: 09:00 ~ 17:30 (입장 마감 16:30)
놓치면 후회하는 창덕궁의 아름다운 전각들 🏯
후원으로 들어가기 전, 창덕궁의 주요 전각들을 먼저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각 건물에 얽힌 역사 이야기를 떠올리며 걷다 보면 궁궐 관람의 재미가 배가됩니다.
인정전 (仁政殿) 👑
창덕궁의 정전(正殿)으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 접견 등 나라의 중요한 공식 행사가 열렸던 곳입니다. 겉보기에는 2층 건물이지만 내부는 천장이 높은 단층 구조로 되어 있어 웅장함을 더합니다. 마당에 있는 품계석과 화려한 단청, 용마루의 오얏꽃 문양 등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도 관람 포인트입니다.
인정전 사진 촬영 팁 📸
인정전의 웅장함을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고 싶다면 광각 모드를 활용해 보세요.
- 아이폰/갤럭시: 0.5배 줌(광각)으로 설정하고, 카메라를 최대한 아래로 낮춰서 하늘이 많이 나오도록 촬영하면 인정전 건물의 위엄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진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화면 하단에 마당의 박석(얇고 넓은 돌)을 함께 배치하면 안정적인 구도가 완성됩니다.
낙선재 (樂善齋) 🌿
화려한 단청 없이 소박하고 단아한 멋을 자랑하는 낙선재는 헌종이 사랑했던 후궁 경빈 김씨를 위해 지은 건물입니다. 고종의 막내딸 덕혜옹주가 일본에서 돌아와 여생을 보낸 곳으로도 알려져 있어 애틋한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담과 만월창(滿月窓, 둥근 창)은 낙선재의 대표적인 사진 촬영 명소입니다.
왕의 비밀 정원, 후원 추천 관람 코스 🌳
드디어 창덕궁의 심장, 후원으로 들어갈 시간입니다. 후원 관람은 약 90분 정도 소요되며, 해설사의 인솔에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언덕길이 많으므로 편한 신발은 필수입니다.
후원 관람은 보통 다음과 같은 코스로 진행됩니다.
부용지와 주합루 📚
후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풍경입니다. 네모난 연못 '부용지'와 언덕 위에 자리한 2층 누각 '주합루'가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집니다. 주합루는 정조 시대에 설립된 왕실 도서관인 규장각이 있던 곳으로, 학문을 사랑했던 왕의 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연못에 비친 주합루의 반영을 사진으로 담아보세요.
애련지와 의두합 🏞️
'연꽃을 사랑한다'는 의미의 애련지는 숙종이 아꼈던 연못입니다. 연못가에 세워진 애련정은 소박하면서도 주변 경관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바로 옆에는 단청이 없는 소박한 건물인 의두합이 있는데, 이곳은 효명세자가 독서를 하던 공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존덕정과 폄우사 ✒️
후원 가장 안쪽에 위치한 존덕정은 독특한 부채꼴 모양의 정자로 유명합니다. 정자 내부에는 정조가 직접 쓴 '만천명월주인옹자서(萬川明月主人翁自序)'라는 글이 걸려 있어 당시 왕의 강력한 왕권 의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변의 작은 정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냅니다.
후원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냅니다. 봄에는 꽃,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펼쳐지므로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창덕궁 가는 길 대중교통 및 주차장 정보 🚗
창덕궁은 서울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자가용 이용 시에는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방법 🚇
-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소요됩니다.
- 버스: 창덕궁, 서울돈화문국악당 정류장에서 하차하는 간선 및 지선 버스가 많습니다.
창덕궁
주차 정보 🅿️
창덕궁 주차장은 매우 협소하여 만차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근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수 있으며, 주차 요금이 비싼 편입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될 수 있으니 사전에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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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 https://royal.khs.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