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홀 3박 4일, 아이와 육상 해상투어 동선 짜기
이 글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참고내용입니다. 반드시 공식 정보를 확인하세요.
가족여행 숙소 위치, 팡라오 알로나 비치 장단점 💡
보홀 3박 4일 가족여행의 성패는 '숙소 위치'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동선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보홀 여행자, 특히 첫 방문이라면 '팡라오 섬(Panglao)'의 '알로나 비치(Alona Beach)' 근처를 추천합니다.
알로나 비치는 보홀 여행의 중심지이자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TAG)에서도 가깝고, 다음 날 진행할 육상투어와 해상투어 픽업/드랍이 모두 이곳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알로나 비치 숙소의 장점과 단점
- 장점: 다양한 맛집과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아이와 함께 식사 해결이 용이합니다. 저녁에 해변을 산책하기도 좋고, 모든 투어의 시작점이 되어 이동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 단점: 중심가인 만큼 저녁 시간에는 다소 소란스러울 수 있으며, 다른 한적한 리조트에 비해 가격대가 높게 형성될 수 있습니다.
만약 '휴양'이 목적이라 조용한 대형 리조트(예: 헤난 타왈라, 보홀 비치 클럽 등)에 머문다고 해도, 식사나 투어 출발을 위해 결국 알로나 비치로 나와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홀 3박 4일의 짧은 일정이라면, 동선의 효율성을 위해 알로나 비치 인근에 숙소를 잡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알로나 비치 (Alona Beach)
보홀 육상투어 해상투어, 어떤 순서가 효율적일까 🗺️
보홀 여행의 핵심은 크게 '육상투어'와 '해상투어'로 나뉩니다. 보홀 3박 4일 일정은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이 두 가지 핵심 투어를 어떻게 배치하느냐가 여행의 질을 좌우합니다.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이틀에 걸쳐 두 투어를 어설프게 섞거나, 체력 안배에 실패하는 것입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보홀 여행 동선이라면 '하루에 한 가지 투어만 집중'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육상투어는 차량으로 장거리 이동이 필수이며, 해상투어는 이른 아침(새벽 6시경)에 시작해 물놀이로 인한 체력 소모가 큽니다. 따라서 두 투어는 반드시 날짜를 분리해야 합니다.
아이와 함께 3박 4일, 날짜별 추천 이동 경로 📅
가장 효율적인 보홀 3박 4일 가족여행 추천 일정입니다. 이는 보홀 팡라오 공항 도착/출발 시간을 기준으로 하며,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 1일차 (도착/적응): 보홀 공항 도착 → 숙소(알로나 비치) 체크인 → 환전 및 유심 구매 → 알로나 비치 저녁 식사 및 휴식
- 2일차 (육상투어의 날): 오전 8~9시 출발 → 보홀 육상투어 (초콜릿힐, 안경원숭이, 로복강 등) → 오후 4~5시 숙소 복귀 → 저녁 식사 및 마사지
- 3일차 (해상투어의 날): 새벽 6시 출발 → 보홀 해상투어 (돌고래 와칭, 발리카삭 호핑, 버진 아일랜드) → 오후 1~2시 숙소 복귀 → 늦은 점심 및 자유 시간(수영장)
- 4일차 (출국): 오전 리조트 휴식 및 수영 → 체크아웃 → 공항 이동
이 동선의 핵심은 체력 소모가 큰 육상/해상 투어를 2일차와 3일차에 완전히 분리하고, 투어 후 복귀 시간을 오후 일찍으로 잡아 아이가 쉴 시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3일차 해상투어를 일찍 마치고 돌아와 오후에 리조트 수영장에서 노는 것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합니다.
육상투어 핵심 코스 (초콜릿힐, 안경원숭이) 소요 시간 🚗
보홀 육상투어는 팡라오 섬에서 보홀 본섬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여정입니다. 알로나 비치에서 편도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소요되는 장거리 운전입니다. 아이가 있다면 멀미약을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핵심 코스는 '초콜릿 힐'과 '안경원숭이 보호 구역'입니다.
초콜릿 힐 (Chocolate Hills)은 1,200개가 넘는 원뿔형 언덕이 모여있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전망대까지 약 216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므로 편한 신발은 필수입니다. 건기(12월~5월)에는 언덕이 갈색으로 변해 이름처럼 '초콜릿' 색을 띱니다.
초콜릿 힐 컴플렉스 (Chocolate Hills Complex)
초콜릿 힐 사진 촬영 팁 📸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전경이 펼쳐집니다. 아이폰/갤럭시 기본 카메라의 '파노라마' 모드를 활용해 360도 전경을 길게 담아보세요. 혹은 아이를 난간 앞에 세우고 '인물 사진 모드'를 활용하면, 배경의 수많은 언덕이 아름답게 아웃포커싱 되어 아이가 돋보이는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필리핀 안경원숭이 보호 구역 (Philippine Tarsier Sanctuary)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 중 하나인 타시어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야행성이며 스트레스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방문 시 절대 정숙하고 플래시를 터뜨리면 안 됩니다. 아이에게 미리 이 점을 꼭 교육시켜야 합니다.
필리핀 안경원숭이 보호 구역 (Philippine Tarsier Sanctuary)
이 외에 로복강 투어(선상 뷔페), 맨메이드 포레스트, 짚라인 등을 보홀 육상투어 일정에 포함시킬 수 있으나, 아이와 함께라면 핵심 2~3곳만 방문하고 일찍 복귀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천합니다.
해상투어 (발리카삭 호핑) 필수 준비물과 유의사항 🐢
보홀 해상투어는 3박 4일 일정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보통 새벽 6시경 시작하며, 돌고래 와칭 → 발리카삭 섬 스노클링(거북이) → 버진 아일랜드(샌드바) 순서로 진행됩니다.
가장 중요한 곳은 '발리카삭(Balicasag)' 섬입니다. 이곳은 해양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수많은 물고기와 바다거북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됩니다.
보홀 해상투어 필수 준비물
- 개인 스노클 장비: 아이가 있다면 입에 무는 스노클보다 '일체형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 대여도 가능하지만 위생이 걱정되거나 아이에게 익숙한 장비를 쓰게 하고 싶다면 챙겨가세요.
- 아쿠아 슈즈: 버진 아일랜드나 발리카삭 섬에서 걷거나, 성게를 밟지 않기 위해 필수입니다.
- 래시가드 및 비치 타월: 물놀이 후 배를 타고 이동할 때 체온 유지를 위해 큽니다. 비치 타월은 넉넉하게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방수팩 및 현금(페소): 발리카삭 입장료, 스노클 장비 대여, 간식 구매 등 섬 안에서는 현금만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간단한 간식과 물: 이른 새벽에 출발하므로 아이를 위한 빵이나 과자, 물을 챙기면 좋습니다.
해상투어 수중 사진 촬영 팁 📱
방수팩에 스마트폰을 넣으면 물속에서 터치가 안될 수 있습니다. 출발 전, 설정에서 '음량 버튼'을 눌러 사진이 찍히도록 미리 변경해두세요. 아이폰의 경우 '라이브 포토(Live Photo)' 기능을 켜두면, 거북이가 지나가는 찰나의 순간에도 흔들림 없는 베스트 컷을 골라낼 수 있습니다.
보홀 투어 예약 시기 (현지 흥정 vs 국내 플랫폼) 💰
보홀 투어 순서와 동선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예약'입니다. 예약 방법은 크게 '현지 흥정'과 '국내 플랫폼 사전 예약' 두 가지로 나뉩니다.
현지 흥정 (알로나 비치)
- 장점: 국내 플랫폼보다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여러 명이 함께하거나 흥정에 능숙하다면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 단점: 시간 소모가 큽니다. 알로나 비치를 돌아다니며 여러 삐끼(호객꾼)와 가격을 흥정해야 합니다. 또한 투어의 퀄리티(차량 상태, 가이드 친절도, 포함/불포함 내역)가 보장되지 않아 분쟁의 소지가 있습니다. 3박 4일의 짧은 일정에 귀중한 시간을 흥정에 쓰는 것은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국내 플랫폼 (클룩, KKday 등)
- 장점: 편리함과 안정성이 가장 큰 무기입니다. 한국어로 된 설명을 보고, 후기를 비교하며 미리 예약할 수 있습니다. 픽업/드랍 시간이 명확하고, 포함 내역이 확실하며, 문제가 생겼을 때 고객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단점: 현지 흥정 최저가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비쌀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보홀 3박 4일 가족여행이라면, 몇천 원을 아끼기 위해 현지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위험을 감수하는 것보다 '국내 플랫폼'을 통해 미리 예약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안전하고 검증된 투어로 소중한 여행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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