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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순회전,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by 홍아빠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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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순회전,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전국을 순회하며 관람객과 만나는 특별한 전시, 국보순회전이 시작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2025년 5월 20일부터 12월까지 전국 8개 공립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총 180일간의 여정을 통해 국보와 보물들을 소개합니다.

이 전시는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쉽게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국보순회전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개요

이번 국보순회전은 전국 8개 공립박물관에서 개최되며, 각 지역의 특성과 문화유산을 고려한 주제로 구성됩니다.

상반기 전시는 5월 20일부터 시작되며, 하반기 전시는 9월부터 진행됩니다.

전시 주제는 '백제 명품 문양전', '신라 장신구의 황금빛 매혹', '가락진 멋과 싱싱한 아름다움, 분청사기', '푸른 빛에 담긴 품위와 권위, 왕실 청화백자' 등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 일정 및 장소

상반기 전시 (5월 20일 시작):

  • 전남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 경북 봉화 청량산박물관
  • 충남 논산 백제군사박물관
  • 경북 의성 조문국박물관





하반기 전시 (9월 시작):

  • 전북 정읍 시립박물관
  • 전북 진안역사박물관
  • 경남 함양박물관
  • 강원 삼척시립박물관

국보순회전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유물 및 특징

이번 전시에서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국보와 보물들이 소개됩니다.

대표 유물로는 백제 산수풍경무늬벽돌(보물), 신라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국보), 분청사기 상감인화 연꽃 넝쿨무늬 병(보물), 백자 투각 모란무늬 항아리(보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유물들은 교과서에서도 볼 수 있는 친숙한 문화유산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그 의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고(故)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분청사기 철화 물고기무늬 장군 등 7점의 유물도 함께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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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의 의의

국보순회전은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자원을 지역으로 확산시켜, 지역민들이 문화유산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향유 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지역 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지역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됩니다.

전시 관람 팁

전시는 소규모 유물 구성으로 관람객이 유물에 몰입하여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전시 디자인은 각 박물관의 전시 공간에 맞춰 모듈형 벽체 시스템을 도입하여, 공간 유연성과 설치 효율성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전시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전시를 지향하는 노력이 반영되었습니다.

전시 관람 시, 각 박물관의 운영 시간과 휴관일을 미리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전시와 함께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시면 더욱 풍성한 문화 체험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전국을 순회하며 관람객과 만나는 특별한 전시, 국보순회전.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의 힘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문화유산을 통해 우리의 뿌리를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품어보세요.

국보순회전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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