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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등산코스 10편 - 천왕봉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중산리 코스

by 홍아빠 2025. 6. 20.

참고용 이미지

 

지리산국립공원 등산코스 10편 - 천왕봉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중산리 코스

대한민국 제2의 고봉, 지리산 천왕봉(1,915m)에 오르는 가장 대표적이고 인기 있는 코스가 바로 중산리 코스입니다. 최단 거리 코스라는 이점 때문에 많은 등산객들이 도전하지만, 그만큼 가파르고 험난하기로도 유명합니다. 천왕봉 일출의 감동을 꿈꾸는 당신을 위해 중산리 코스의 모든 것을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 코스 한눈에 보기

  

🗺️ 루트: 중산리탐방안내소 → 장터목대피소 → 천왕봉 → 로타리대피소 → 중산리

🥾 난이도: 상 (매우 어려워요!)

 

※ 강한 체력 필수!

⏱️ 소요시간: 약 9시간

📏 거리: 12.4km

👨‍👩‍👧‍👦 추천: 천왕봉의 일출을 볼 수 있는 대표 탐방코스!

중산리 코스, 한눈에 보기 🌱

중산리 코스는 경남 산청군에 위치하며,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을 가장 빠르게 오를 수 있는 길입니다.

'최단'이라는 말에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거리가 짧은 만큼 경사가 매우 가파르고, 끊임없는 돌계단과 너덜길이 이어져 강한 체력을 요구하는, 지리산의 여러 코스 중에서도 손꼽히는 고난도 코스입니다.

하지만 그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천왕봉 정상에 섰을 때의 성취감과 감동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 총 거리: 약 12.4km
  • 소요 시간: 약 9시간(개인차 큼)
  • 난이도: 매우 어려움
  • 주요 볼거리: 칼바위, 법계사, 개선문, 천왕봉

중산리 코스 상세 정보 💡

위대한 도전을 시작하기 전, 아래 정보를 반드시 숙지하고 철저히 준비하세요.

출발지 및 교통 정보

코스의 시작점은 중산리 탐방안내소 또는 중산리 주차장입니다.

  • 네비게이션 주소: 경남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527 (중산리 주차장)
  • 지도: https://naver.me/FJbWqe2Q
  • 자가용 이용 시: 중산리 계곡 입구에 넓은 유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탐방안내소까지는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약 20분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일출 산행 시에는 자가용으로 '환경교육원'까지 올라가 주차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나,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여 경쟁이 치열합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진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중산리행 버스가 운행됩니다. 운행 횟수가 많지 않으니 사전에 시간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 입장료: 국립공원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요 구간 및 볼거리

중산리에서 천왕봉까지, 고난과 환희가 교차하는 길입니다.

  • 중산리 탐방안내소 ~ 칼바위: 초반 1km 정도는 비교적 완만하지만, 칼바위를 지나면서부터 본격적인 된비알(매우 가파른 비탈)이 시작됩니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 칼바위 ~ 장터목대피소/로타리대피소 갈림길: 등산객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구간 중 하나입니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돌계단과 가파른 오르막에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 여기서 보통 장터목대피소 방향(왼쪽) 또는 로타리대피소 방향(오른쪽)으로 길이 나뉩니다. 로타리대피소 방향이 거리는 조금 더 짧지만 경사가 더 가파릅니다.
  • 로타리대피소 ~ 천왕봉: 로타리대피소(해발 1,330m)를 지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인 법계사를 만납니다. 이후 개선문을 통과하고 마지막 힘을 쏟아부으면 마침내 지리산의 정상, 천왕봉에 닿게 됩니다. 정상 표지석 '韓國人의 氣像, 여기서 發源되다'라는 문구가 가슴을 웅장하게 만듭니다.

탐방 전 꼭 알아두세요 📝

천왕봉은 아무나 쉽게 허락하지 않습니다. 철저한 준비는 필수입니다.

  • 강한 체력과 정신력: 이 코스는 초보자에게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기른 사람도 힘들어하는 코스입니다. 자신의 체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도전해야 합니다.
  • 등산 스틱과 무릎 보호대: 끝없는 오르막과 내리막은 무릎에 큰 부담을 줍니다. 등산 스틱은 체력 소모를 줄여주고, 무릎 보호대는 관절을 보호해 주는 필수 장비입니다.
  • 일출 산행 시 준비물: 야간 산행이므로 고성능 헤드랜턴과 여분 배터리는 필수입니다. 또한, 정상의 새벽 기온은 여름에도 춥기 때문에 방풍/보온 의류(경량패딩 등), 모자, 장갑 등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 입산 시간 확인: 국립공원 입산시간지정제에 따라 계절별로 입산 가능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특히 야간산행은 통제되는 경우가 많으니, 출발 전 반드시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중산리 코스 탐방 꿀팁 😎

고생 끝에 맛보는 감동을 두 배로 만드는 비법입니다.

  • 물은 충분하게, 음식은 가볍게: 땀을 많이 흘리는 코스이므로 물은 1.5L 이상 넉넉히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부피가 작고 열량이 높은 초콜릿, 에너지바, 말린 과일 등이 유용합니다.
  • 하산은 다른 코스로?: 체력과 시간이 허락한다면, 하산은 비교적 완만한 백무동 코스나 장터목대피소를 거쳐 다른 능선으로 연계할 수도 있습니다. 단, 이 경우 교통편을 사전에 철저히 계획해야 합니다.
  • 정상에서의 기다림: 일출을 보기 위해 일찍 도착했다면,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에서 자리를 잡고 준비해 간 보온 의류를 모두 껴입으세요. 뜨거운 물을 담아온 보온병과 컵라면 하나면 세상 부러울 것 없는 기다림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