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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등산코스 16편 - 왕초보도 OK! 구름 위를 걷는 노고단 산책길

by 홍아빠 2025.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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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용 이미지

 

지리산국립공원 등산코스 16편 - 왕초보도 OK! 구름 위를 걷는 노고단 산책길

지리산 등산, 어렵게만 느껴졌다면 주목하세요. 자동차로 거의 정상까지 올라가 가볍게 걸으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노고단 코스를 소개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입문자 코스로, 교통 정보부터 예약 꿀팁까지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지리산의 파노라마 뷰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겨보세요.

👟 16편: 노고단 코스 한눈에 보기

🗺️ 루트: 성삼재주차장 → 무넹기 → 노고단대피소 → 노고단고개

🥾 난이도: 하 (쉬워요!)

 

※ 초보자/가족 동반 추천

⏱️ 소요시간: 약 1시간 (편도)

📏 거리: 4.7km (편도)

👨‍👩‍👧‍👦 추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OK!

노고단 코스 핵심 정보 🌱

지리산의 많고 많은 코스 중에서도 노고단 코스는 단연 독보적인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해발 1,507m나 되는 높이를 거의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어 등산 초보자나 어린 아이,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탐방객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곳이죠.

  • 코스 이름: 노고단 코스
  • 총 거리: 약 4.7km (성삼재 주차장 → 노고단 정상, 편도 기준)
  • 소요 시간: 약 1시간 (편도 기준, 여유롭게 즐길 시)
  • 난이도: 쉬움 (대부분 구간이 포장도로 또는 완만한 탐방로)
  • 주요 구간:
    • 성삼재 → 무넹기: 2km, 약 25분 소요되는 완만한 길
    • 무넹기 → 노고단 대피소 → 노고단 고개: 약 2.7km, 약 35분 소요

교통 및 주차 정보 💡

노고단 코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성삼재'까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해발 1,100m에 위치한 성삼재 주차장까지 편하게 차를 타고 올라가면 등산의 절반은 이미 끝난 셈이죠.

  • 네비게이션 주소: 성삼재 주차장 (전남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산110-3)
  • 지도: https://naver.me/GKUPd26X
  • 주차 정보: 성삼재 휴게소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주말이나 공휴일, 특히 철쭉이나 단풍 시즌에는 새벽부터 만차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 대중교통: 구례 버스터미널에서 성삼재까지 운행하는 농어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절기에는 운행이 중단될 수 있으니 반드시 구례군 농어촌버스 안내 사이트에서 최신 시간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 입장료: 국립공원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노고단 코스, 이런 매력이 있어요 ✨

성삼재 주차장에서 노고단 고개까지 가는 길은 대부분 잘 포장된 '도로'입니다.

그렇습니다, 등산로가 아니라 차도 옆 인도를 따라 걷는 길이라 유모차를 끌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탐방객도 있을 정도입니다.

길이 편하다고 해서 풍경까지 평범할 것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걷는 내내 지리산의 웅장한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발아래로는 아득한 구름 바다가 출렁이는 비현실적인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특히 5~6월에는 진분홍빛 철쭉이,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이 더해져 천상의 화원을 걷는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코스의 종착점인 노고단은 신라시대부터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공간으로,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막힘없는 조망이 펼쳐집니다.

가장 중요한 꿀팁! 노고단 정상 탐방 예약 💡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정보가 나옵니다!

노고단 고개까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탐방이 가능하지만, 생태계 보호를 위해 '노고단 고개'에서 '노고단 정상'까지의 마지막 400m 구간은 사전 예약을 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예약해야 하며,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니 주말 탐방객은 미리 서둘러야 합니다.

예약 없이 노고단에 올랐다가 정상 바로 앞에서 발길을 돌리는 안타까운 상황을 피하려면 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초보자를 위한 준비물 및 주의사항 🎒

코스가 쉽다고 해서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해발고도가 높아 지상과는 날씨가 완전히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복장: 편한 신발은 필수입니다. 등산화가 가장 좋지만, 없다면 밑창이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도 괜찮습니다. 고지대는 바람이 강하고 기온이 낮으므로 쉽게 벗고 입을 수 있는 바람막이 점퍼는 여름에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 준비물: 간단한 간식과 충분한 물, 햇볕을 가릴 모자와 선크림은 기본입니다. 멋진 풍경을 담을 카메라는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 입산 시간 지정제: 지리산 국립공원은 탐방객의 안전과 자연 보호를 위해 계절별로 입산 및 통제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늦어도 오후 3~4시 이전에는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 전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오늘의 통제 정보를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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