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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페인 해외 축구 경기 직관 여행 정보

by 홍아빠 2025. 8. 22.

영국과 스페인 국기 패턴으로 나뉜 관중석이 보이는 축구 경기장 전경

영국 스페인 해외 축구 경기 직관 여행 정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라리가 직관을 꿈꾸시나요? 시즌별 여행 최적 시기, 항공권부터 티켓까지 현실적인 경비, 구하기 힘든 티켓 예매 방법과 명당 좌석 정보까지. 런던, 마드리드 등 축구 성지 여행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확인하고 인생 경기를 직접 경험해보세요. 이 글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참고내용입니다. 반드시 공식 정보를 확인하세요.

축구 여행 떠나기 좋은 시기, 시즌 일정 확인하기 📅

TV로만 보던 해외 축구, 직접 보러 가기로 마음먹었다면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은 바로 '시기'입니다. 유럽 축구 리그는 보통 매년 8월 말에 시작해 다음 해 5월 말에 종료되는 긴 여정을 거칩니다. 따라서 6월과 7월은 선수들의 휴식과 이적 시장이 열리는 기간으로, 리그 경기는 거의 열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언제가 가장 좋을까요? 여행하기 좋은 날씨와 리그의 열기가 뜨거워지는 시기를 고려하면 크게 두 기간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 가을 (9월 ~ 11월): 시즌 초반의 탐색전이 끝나고 팀들이 본격적으로 순위 경쟁에 돌입하는 시기입니다. 날씨도 비교적 온화해 경기 관람과 여행을 병행하기에 좋습니다.
  • 봄 (3월 ~ 5월): 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강등 등 팀의 운명이 결정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모든 경기가 결승전처럼 치열해 그 어떤 때보다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만의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연말 '박싱데이(Boxing Day)' 주간도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직후 빡빡한 일정으로 경기가 연달아 열려 축구 팬들에게는 축제와도 같지만, 그만큼 항공권과 숙소 비용이 비싸고 인파가 몰리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 중요 체크포인트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 일정이 확정된 후에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리그 초반에 발표되는 일정은 방송 중계 등의 이유로 경기 요일이나 시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떠나기 직전까지 구단 공식 홈페이지나 리그 공식 앱을 통해 최종 일정을 재차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영국 스페인 축구 여행 경비, 예산은 얼마나 필요할까? 💰

축구 여행의 가장 현실적인 문제, 바로 비용입니다. 예산은 여행 기간, 어떤 경기를 보는지, 어떤 숙소에 묵는지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대략적인 항목별 비용을 파악하면 계획을 세우기 수월합니다.

여행 경비는 크게 아래 항목들로 나눌 수 있습니다.

  • 항공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보통 150만원에서 250만원 사이로, 성수기나 연말에는 가격이 더 오를 수 있습니다. 최소 3~4개월 전 예매는 필수입니다.
  • 숙소: 런던, 마드리드 같은 대도시는 숙박비가 비싼 편입니다. 호스텔은 1박에 5~8만원, 중저가 호텔은 15~25만원 선에서 예산을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경기 티켓: 가격대가 가장 유동적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가에 구매하면 10~20만원 내외지만, 인기 팀의 빅매치는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구하기 쉬운 호스피탈리티 패키지는 50만원 이상을 훌쩍 넘기도 합니다.
  • 현지 교통 및 식비: 하루 7~10만원 정도로 잡으면 무난합니다. 런던의 오이스터 카드나 각 도시의 교통권을 활용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1주일 일정으로 영국이나 스페인 한 국가를 여행하며 경기 1~2개를 본다고 가정했을 때, 최소 350만원에서 500만원 이상의 예산을 고려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물론, 어떻게 아끼고 쓰느냐에 따라 이 금액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티켓, 안전하게 예매하는 방법 🎟️

축구 여행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관문, 바로 티켓 예매입니다. 인기 팀의 경기 티켓은 현지 팬들도 구하기 어려울 만큼 경쟁이 치열합니다. 사기 위험이 있는 비공식 사이트 대신, 아래의 안전한 방법들을 우선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확실하고 저렴한 방법은 구단 공식 채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구단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티켓을 판매합니다.

  • 구단 멤버십 가입: 티켓 예매의 첫걸음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대부분의 인기 구단은 유료 멤버십 회원에게 티켓 예매 우선권을 줍니다. 멤버십이 없으면 빅매치 예매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 공식 홈페이지 티켓 예매: 멤버십 가입 후, 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 티켓 오픈 시간에 맞춰 광클을 준비해야 합니다. 서버가 불안정하고 순식간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 공식 티켓 거래소 (Ticket Exchange): 시즌권 소지자가 못 가는 경기의 티켓을 정가에 판매할 수 있도록 구단이 직접 운영하는 플랫폼입니다. 경기 날짜가 임박했을 때 티켓이 종종 올라오므로 수시로 확인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만약 공식 채널을 통한 예매에 실패했다면,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패키지가 차선책이 될 수 있습니다. 경기 티켓과 함께 라운지 이용, 식사, 기념품 등이 포함된 상품으로 가격은 비싸지만, 예매가 훨씬 수월하고 확정된 좌석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주의하세요!

SNS나 정체를 알 수 없는 웹사이트에서 판매하는 티켓은 절대 구매하지 마세요. 웃돈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위조 티켓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비싼 돈을 주고도 경기장 입장이 거부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려면, 반드시 구단이 인정한 공식 채널만을 이용해야 합니다.

런던, 마드리드 등 축구 팬이라면 꼭 가봐야 할 경기장 🏟️

축구 여행은 단순히 경기를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구단의 역사와 열정이 깃든 경기장 그 자체를 경험하는 것 또한 여행의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각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경기장들을 소개합니다.

영국의 자부심,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

런던에는 수많은 축구 클럽이 있지만, 최신 시설과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단연 돋보이는 곳입니다. 2019년에 개장한 이곳은 단순한 축구장을 넘어 하나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축구 팬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방문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특히 경기장 투어는 이곳의 진면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선수들이 이용하는 라커룸부터 감독이 앉는 벤치, 그리고 선수 입장 터널을 통해 직접 그라운드를 밟아보는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 스마트폰 사진 촬영 팁

경기장 밖에서 웅장한 외관 전체를 담고 싶다면, 스마트폰의 '울트라 와이드(0.5x)' 렌즈를 활용해 보세요.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구도로 촬영하면 경기장의 거대한 규모를 더욱 실감 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경기장 투어 중 그라운드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을 때는 '인물 사진 모드'를 사용해 배경은 자연스럽게 흐리게 하고 인물에 집중되는 효과를 주면 좋습니다.

스페인의 열정,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

레알 마드리드의 심장이자, 축구의 성지로 불리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모든 축구 팬들의 버킷리스트에 있는 곳입니다. 수많은 역사의 현장이었던 이곳은 최근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미래형 경기장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개폐식 지붕과 360도 스크린은 물론, 잔디를 지하로 보관하는 최첨단 시스템까지 갖췄습니다.

경기장 투어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들어 올린 수많은 트로피들을 직접 보고, 선수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경험이 될 것입니다. 특히 밤에 조명이 켜진 경기장의 모습은 낮과는 또 다른 감동을 줍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 스마트폰 야간 경기 촬영 팁

야간 경기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담으려면 스마트폰의 '야간 모드'를 적극 활용하세요. 촬영 버튼을 누른 후 2~3초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찍고 싶다면, '연사 모드'(촬영 버튼을 길게 누르기)로 여러 장을 연속 촬영한 뒤 가장 잘 나온 사진을 고르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경기 직관 당일, 더 즐겁게 관람하기 위한 몇 가지 정보 ✨

드디어 기다리던 경기 당일, 몇 가지만 미리 알아두면 훨씬 더 편안하고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현지 팬들처럼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즐기기 위한 정보들을 확인해 보세요.

  • 경기장 미리 도착하기: 경기 시작 시간에 딱 맞춰가기보다는, 최소 1시간 30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기장 주변의 펍에서 현지 팬들과 어울리거나, 구단 메가스토어에서 기념품을 구경하고, 경기장 곳곳의 분위기를 느끼는 것 자체가 직관의 큰 즐거움입니다.
  • 소지품은 가볍게: 대부분의 경기장은 보안 검색이 매우 엄격합니다. 큰 가방이나 배낭, 음료수 병, 셀카봉 등은 반입이 금지되는 경우가 많으니, 여권, 지갑, 스마트폰, 티켓 등 필수품만 들어가는 작은 가방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간단한 응원가 알아가기: 홈팀의 가장 유명한 응원가나 선수 콜 정도를 미리 알아 가면 현지 팬들의 응원에 동참하며 경기에 더 깊게 몰입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팀 이름 chants' 등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현금과 카드 모두 준비: 경기장 내 매점이나 스토어에서는 대부분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만일을 대비해 소액의 현금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축구와 함께 즐기는 도시별 추천 여행 루트 🗺️

축구 여행은 경기 관람이 핵심이지만, 도시 자체의 매력을 놓칠 수는 없습니다. 축구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도시를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여행 루트를 제안합니다.

맨체스터 축구 중심 2일 루트 🏭

영국 산업혁명의 중심지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두 거함의 연고지인 맨체스터는 도시 전체가 축구의 열기로 가득합니다.

  • 1일차: 오전에 국립 축구 박물관 (National Football Museum)을 방문해 축구의 역사를 둘러본 후, 오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 (Old Trafford) 스타디움 투어에 참여합니다.
  • 2일차: 오전에 맨체스터 시티의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 (Etihad Stadium) 투어를 통해 라이벌 구단의 분위기를 비교 체험하고, 저녁에는 실제 경기를 관람하며 여행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바르셀로나 축구와 예술 2일 루트 🎨

FC 바르셀로나의 도시이자 가우디의 건축물이 살아 숨 쉬는 바르셀로나는 축구와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 1일차: 오전에 캄프 누 (Spotify Camp Nou) 경기장 투어(현재 리모델링 중이므로 임시 경기장 및 박물관 투어 확인 필요)를 한 뒤, 오후에는 가우디의 걸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구엘 공원을 둘러봅니다.
  • 2일차: 고딕 지구의 좁은 골목길을 산책하며 도시의 역사를 느끼고, 저녁에는 몬주익 언덕의 임시 홈구장 또는 다른 장소에서 열리는 FC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관람하며 예술적인 플레이를 감상합니다.

영국 스페인 축구 경기장 좌석, 어디가 명당일까? 📍

어렵게 구한 티켓, 이왕이면 최고의 자리에서 보고 싶기 마련입니다. 경기장 좌석은 저마다 장단점이 있어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명당의 기준이 달라집니다. 본인의 관람 스타일에 맞는 좌석을 선택해 보세요.

  • 전술과 흐름을 보고 싶다면: 경기장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롱사이드 (본부석 맞은편) 2층 중앙 좌석을 추천합니다. 선수들의 움직임과 감독의 전술 변화를 한눈에 파악하기 가장 좋은 위치입니다.
  • 선수들을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선수들의 표정과 숨소리까지 느끼고 싶다면 롱사이드 1층 앞쪽 좌석이 제격입니다. 특히 하프라인 근처는 공수 전환을 가장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인기가 많지만, 그만큼 가격도 비쌉니다.
  • 응원의 열기를 느끼고 싶다면: 열정적인 서포터들과 함께 응원가를 부르고 싶다면 숏사이드 (골대 뒤편) 좌석이 정답입니다. 시야는 다소 제한될 수 있지만, 홈 팬들의 엄청난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자리입니다.
  •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코너 플래그 부근의 2층 좌석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경기장 전체를 볼 수 있어 가성비가 좋은 선택지입니다. 경기를 비스듬히 보게 되지만, 시야가 크게 답답하지는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완벽한 '정답' 좌석은 없습니다. TV 중계와 가장 비슷한 화면을 원한다면 롱사이드 2층, 현장의 열기가 우선이라면 숏사이드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인 공식이니, 예산과 취향에 맞춰 최고의 자리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